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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 "♥박하선이 결혼 잘했다고.." 아내 위해 슈트 입고 요리(편스토랑)

[OSEN=하수정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사랑꾼 류수영이 아내의 마음을 달래주는 남편의 요리를 공개한다. 4월 26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류수영이 오랜만에 어남편 상황극으로 VCR의 포문을 연다. 연예계 대표 사랑꾼 남편 류수영은 그동안 ‘편스토랑’에서 남편들이 아내를 위해 만들기 좋은 요리를 소개할 때마다 수트를 입고 요리하는 어남편 상황극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요리 성공률 100%, 웃음 성공률 100% 류수영의 어남편 요리가 기대된다. 이날 공개되는 류수영의 어남편 상황극은 퇴근하는 아내의 시점으로 시작됐다. 수트 차림으로 아내의 귀가를 기다리던 남편 류수영은 “일찍 왔네!”라며 환하게 미소지었다. 이어 평소와 달리 기분이 좋지 않은 아내를 위해 “내가 든든하게 맛있는 거 해 줄게. 잠깐만 기다려”라고 말했다. 또 “넌 항상 최고야. 기죽지 마”라며 아내의 기를 살려주는 남편의 정석을 보여줬다. 류수영이 남편들에게 제안하는 '아내를 위한 요리'는 궁중떡볶이와 어묵볶이였다. 류수영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고 맛도 좋은 레시피를 귀에 쏙쏙 들어오도록 설명했다. “이것은 불고기인가, 떡볶이인가”라고 절로 감탄하게 되는 류수영 표 궁중떡볶이 레시피는 무엇일지, 어떤 맛일지 ‘편스토랑’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류수영은 매운맛을 좋아하는 아내 박하선이 인정한 어묵볶이 레시피도 공개했다. 류수영은 “어묵볶이를 만들어 주고 ‘나 결혼 잘했네’라는 말을 들었다”라며 무한 자신감을 내비쳤다고. 뿐만 아니라 “역시 맛.잘.알”이라고 인정할 수밖에 없게 되는 류수영표 어묵볶이 꿀맛 먹조합도 공개되는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과 기대감이 높아진다. 맛있는 음식, 따뜻한 말 한마디로 아내의 기를 살려주는 최고의 사랑꾼 남편 류수영. 류수영이 제안하는 아내들을 위한 궁중떡볶이, 어묵볶이 레시피는 4월 26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hsjssu@osen.co.kr [사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하수정(hsjssu@osen.co.kr)

2024-04-26

"고양이 사체 500구 발견"..서장훈, 천안 애니멀 호더 사건에 극대노('보살')

[OSEN=박소영 기자] 29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64회에는 동물 보호 단체를 운영하는 사연자가 등장해 개인 빚만 1억을 지게 된 안타까운 현실을 전한다. 끊임없는 동물 학대와 유기 동물의 증가 등으로 동물 보호 단체도 더는 감당하기 힘들다며 “유기도 문제지만 요즘은 ‘애니멀 호더’도 문제”라고 토로한 사연자는 피폐한 현장 이야기를 보살들에게 들려줬다. 뉴스에 소개됐던 천안의 ‘애니멀 호더’ 사건을 자신이 직접 출동했던 최악의 사례로 꼽으며 악취 신고로 출동한 현장에서 고양이 사체만 500구가량 나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하자 서장훈과 이수근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밤낮없이 구조와 케어를 이어나가기 벅찬 동물 보호 단체의 현실과 사연자의 경제적 상황을 들은 서장훈이 “이걸 개인이 어떻게 감당합니까”라며 답답함을 호소한 이유, 그리고 이수근이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라며 시청자를 향해 남긴 당부 메시지는 29일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복권 1등에 당첨되며 모든 걸 다 가진 듯 행복했지만 현재는 뜻밖의 시련이 찾아와 힘들다는 사연자도 보살집을 찾는다. 우연히 사본 복권이 1등에 당첨돼 스물여섯 나이에 원룸 건물과 집, 자동차까지 사며 그 행복이 오래갈 줄 알았으나 5년 전 아버지의 외도로 인한 부모님의 갈등이라는 시련이 닥쳤다며 부모님의 이혼 절차에 최대한 중립을 지키고 싶은데 편가르는 가족들 때문에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아버지의 일기를 보고 어머니가 외도 사실을 알게 됐다는 이야기에 서장훈이 “외도 한 걸 왜 일기장에 써”라며 웃음을 보였던 것도 잠시, 본가에서 몸싸움을 벌이며 싸우는 부모님을 제지하다가 가족사진을 부수고 피가 난 상태로 집을 나왔다는 얘기에 촬영장의 분위기가 무거워지기도 했다. 사연자의 현재 상황을 들은 서장훈과 이수근은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고, 마지막으로 고민 상담이 끝난 후 점괘를 뽑은 사연자에게 서장훈이 “얘 뭐야?”라며 당황해하면서 남긴 예언이 실제 사연자가 점집에 방문해 들었던 내용과 일치해 사연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 외에도 어렸을 때 이성의 조건을 재며 철없는 행동을 했지만 지금은 다 내려놓고 결혼이 너무 하고 싶다며 찾아온 사연자와 24시간 내내 배우 지창욱 덕질만 하는 70대 어머니의 건강이 걱정된다는 사연자의 이야기도 이날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박소영

2024-04-26

'작곡비 사기·성희롱 논란' 유재환 "책임감 없는 행동 사과, 금전 변제할 것" [전문]

[OSEN=연휘선 기자]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이 작곡 사기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유재환은 26일 오후 SNS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음악프로젝트에 관하여 책임감 없는 행동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꿈을 위해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 취지인 줄만 알았던 재능기부 작곡 프로젝트가 믿고 맡겨주신 신뢰를 저버리고, 일부의 많은 분들의 실망과 상처로 남게 되어 다시 한번 죄송하고 용서 구한다"라며 "개인적인 일들이 여럿 중첩하여 생겼고, 그러면서 건강의 이상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고의로 금전적 피해를 드리려 한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또한 "곡 작업은 진행은 되었으나 마무리하지 못하다보니 본의 아니게 자꾸 연락을 피하게 되었고 그 기간이 다소 길어지며 이렇게 불편드리게 됐다. 그동안의 환불은 어떻게서든 최선을 다해 해드렸다. 그렇지만 어떤 이유에서도 질타를 받을 행동을 한 점 다시 한 번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마음에 드시는 작업물을 전달드리기 위하여 다시금 최선을 다할 것으로 원하시는 방향에 맞춰 업무처리를 할 예정이므로 약속 지키겠다"라며 "공인으로써 절대 하지 말아야 하는 말과 행동으로 상처와 피해를 끼친 점 진심으로 깊게 반성하고 있다. 앞으로는 저의 말과 행동에 더욱 신중을 기하고 금전적으로 돌려받으셔야 하는 분들은 dm이나 따로 연락 주시면 사실관계 확인 후 변제 하겠다. 모두 죄송한 마음 전해드리며 진심으로 다시 한번 깊은 사과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유재환의 작곡 사기 의혹이 폭로됐다. 글쓴이에 따르면 유재환은 작곡비 130만 원을 받았으나 2년째 핑계를 대며 곡을 주지 않는가 하면, 식비까지 빌려가 153만 원이라는 금액을 돌려주지 않는 상황으로 드러나 충격을 자아냈다. 또 다른 피해자 역시 유재환에게 선입금 형식으로 곡 의뢰를 했으나 2년째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더욱이 유재환이 최근 결혼 계획을 밝힌 가운데 이 같은 피해가 드러나 충격을 더했다.  다음은 유재환의 사과문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유재환입니다. 먼저 음악프로젝트에 관하여 책임감 없는 행동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꿈을 위해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 취지인 줄만 알았던 재능기부 작곡 프로젝트가 믿고 맡겨주신 신뢰를 저버리고, 일부의 많은 분들의 실망과 상처로 남게 되어 다시 한번 죄송하고 용서 구합니다. 개인적인 일들이 여럿 중첩하여 생겼고, 그러면서 건강의 이상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고의로 금전적 피해를 드리려 한 것은 아닙니다. 곡 작업은 진행은 되었으나 마무리하지 못하다보니  본의 아니게 자꾸 연락을 피하게 되었고 그 기간이 다소 길어지며 이렇게 불편드리게 되었습니다. 그동안의 환불은 어떻게서든 최선을 다해 해드렸습니다. 그렇지만 어떤 이유에서도 질타를 받을 행동을 한 점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마음에 드시는 작업물을 전달드리기 위하여 다시금 최선을 다할 것으로 원하시는 방향에 맞춰 업무처리를 할 예정이므로 약속 지키겠습니다.  공인으로써 절대 하지 말아야 하는 말과 행동으로 상처와 피해를 끼친 점 진심으로 깊게 반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저의 말과 행동에 더욱 신중을 기하고 금전적으로 돌려받으셔야 하는 분들은 dm이나 따로 연락 주시면 사실관계 확인 후 변제 하겠습니다.  모두 죄송한 마음 전해드리며 진심으로 다시 한번 깊은 사과드립니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연휘선(monamie@osen.co.kr)

2024-04-26

김수현, 시골에서도 재벌가에서도 케미 좋은 건 내추럴 본

[OSEN=박소영 기자] 배우 김수현이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인 '사기캐' 변호사 백현우 역을 맡아 다시금 인생캐를 경신,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다.  김수현은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순수하면서도 빛나는 비주얼,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극을 이끌어가고 있는 가운데 다른 출연 배우들과 빚어내는 케미스트리 역시 드라마의 큰 인기 요인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김지원과의 로맨스부터 용두리와 퀸즈 가족, 절친에 이르기까지, 김수현의 '케미 장인' 모먼트를 살펴봤다. ◇ 김수현X김지원, '역대급 운명 서사' 로맨스 3년 차 부부가 아찔한 위기를 딛고 기적처럼 다시 사랑을 시작하는 스토리를 그린 '눈물의 여왕'에서 김수현은 김지원과 얼굴 합과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역대급 부부 케미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김수현은 극 중 김지원의 대사처럼 '홍해인을 사랑하려고 태어난' 백현우 역을 200% 소화하며 로맨틱 케미로 '로코 킹'의 수식어를 다시 한번 입증한 것. 김수현은 사랑에 빠진 남자의 꿀 떨어지는 눈빛에서부터 분노, 아련함, 애달픔 등 다양한 감정을 담은 섬세한 표정 연기로 매회 감탄을 일으킨다. 또한 '눈물이 아름다운 남자'로 손꼽히는 김수현의 눈물 연기 등이 어린 시절 만남, 첫사랑, 그리고 시한부 판정과 수술 후 생이별로 이어지는 주인공들의 역대급 운명 서사와 맞물려 폭풍 설렘과 슬픔을 안긴다. 김수현은 김지원과 완벽한 연기 호흡으로 서로를 빛내주며 '자아를 갈아 끼운 백홍(백현우 홍해인)'이란 반응을 얻고 있다. ◇ 김수현X용두리家, 감동+코믹 '찐 식구' 포스  ‘백현우’라는 용이 나온 용두리의 가족들은 김수현과 제각각 감동과 코믹 케미를 빚어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김수현은 단단하고 따뜻한 '진짜 어른' 엄마 황영희(전봉애 역), 정 많고 구수한 아빠 전배수(백두관 역)와 서로 자랑스러워하고 애틋해하는 부모 자식간의 케미를 실감 나게 표현하고 있다. 또 김수현은 허당미 가득하지만 인생 선배로서 동생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해 주는 형 김도현(백현태 역)과 끈끈한 우애로 훈훈함을 자아내고, 세속적이지만 밉지 않은 '동생 바보'인 장윤주(백미선 역)와는 티격태격하는 현실 남매 케미로 보는 이에게 미소를 안긴다.  ◇ 김수현X퀸즈가, 처가살이→찐 가족으로 냉온탕 케미  김수현은 처가 퀸즈가 식구들과 냉온탕을 오가는 단짠 케미로 극을 풍성하게 채우고 있다. 퀸즈가 사위로 살아남기가 힘에 부쳐 이혼을 결심한 백현우는 이후 몰락한 퀸즈가 사람들을 용두리에 데려왔고, 살벌했던 이들은 위기와 슬픔을 함께 극복해 가며 차츰 그의 진짜 가족이 됐다. 특히 김수현과 장인 정진영(홍범준 역)의 케미는 초반부터 인상적이었는데, 홍범준이 백현우가 홍해인을 멧돼지로부터 구해낸 후 꿩백숙 중 가장 귀한 다리를 사위에게 직접 뜯어주는가 하면 백현우의 어깨를 두드려주며 격려해 줘 그를 놀라게 한 장면은 깨알 웃음과 훈훈함을 안겼다. 또한 김수현과 김정난(홍범자 역)은 시청자들이 애정하는 '맞는 말 하는' 조합으로, 빌런의 잡기 위해 적극적으로 의기투합한 이들의 케미는 많은 응원을 불러일으켰다.  ◇ 김수현X변호사 절친, '김수현 절대 지켜!' 든든한 조력자  김수현이 자신의 친구이자 최측근인 변호사 문태유(김양기 역)와 선보이는 케미도 드라마를 빛내는 주요 관계 중 하나다. 드라마 시작에서부터 백현우는 김양기에게 속내를 꺼내놓으며 일과 인생의 걱정과 기쁨을 함께 나눴다. 두 사람은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극비리에 접선(?)해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백현우가 홍해인과 다시 사랑에 빠진 것도 제일 먼저 캐치한 이가 김양기다. 그는 백현우가 부당 해고를 당하려는 자리에 능력 있는 변호사로 극적 등장, 시청자들에게 쾌감을 안긴 바 있다. 또 독일에서 김수현이 살인 누명을 쓰고 체포되자 그를 지키기 위해 한달음에 날아갔다. 김수현과 문태유의 티키타카 호흡과 브로맨스는 '실제 저런 친구 있었으면'이란 현실 반응을 자아내며 극을 더욱 풍성하게 채운다.  김수현의 케미 장인 활약으로 매회 화제성을 보여주고 있는 생의 경계에 선 극한 로맨스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토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제공 박소영(comet568@osen.co.kr)

2024-04-26

앨리스 소희 "소중한 그분과 결혼"..연예계 은퇴→사과의 손편지 작성 [전문]

[OSEN=박소영 기자] 앨리스 소희가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화 함께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소희는 26일 개인 SNS에 손편지를 남기며 “항상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우리 팬, 블리스 여러분들. 그리고 아끼는 친구 지인 분들께 직접 말씀드려야 할 소식이 있어 진심을 담아 적어봅니다”라며 “저에게 큰 힘이 되어준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서로에게 너무나 소중한 존재가 되어 그분과 결혼을 하기로 약속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 소식을 전하는 것이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갑작스러워서 놀라셨을 팬, 블리스 여러분들 친구 지인을 생각하면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이제 앨리스 소희가 아닌 김소희로 제2의 인생을 살아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들께서 사랑해 주신 만큼 걱정하시지 않게 행복하게 살겠습니다”라고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건넸다.  소희는 2017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6-더 라스트 찬스'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같은 해 앨리스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메인보컬 겸 메인댄서로 활약했으며, 지난해 티빙 '방과 후 전쟁활동'에 출연하는 등 연기 활동을 병행했다. 하지만 결혼으로 연예계를 떠나게 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OSEN에 “곧 전속계약이 만료되지만 재계약은 하지 않기로 했다. 결혼과 동시에 연예계도 은퇴하기로 했다. 소희가 어릴 때부터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 빨리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어 했다”고 알렸다.  다음은 소희가 남긴 글이다.  안녕하세요 소희입니다. 항상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우리 팬, 블리스 여러분들 그리고 아끼는 친구 지인 분들께 직접 말씀드려야 할 소식이 있어 진심을 담아 적어봅 니다. 어렸을 때부터 꿈꿔오던 2017년 앨리스 데뷔를 시작으로 팬 분들께 지금까 지 사랑을 받아 쑥쑥 자라서 어느덧 26살이 되었습니다. 연예계 활동을 하 면서 많이 배웠고 즐거운 일도 참 많았습니다. 중간에 힘든 일이 있을 때는 우리 팬 분들이 있어서 잘 버틸 수 있었어요. 그러던 와중 저에게 큰 힘이 되어준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서로에게 너무나 소중한 존재가 되어 그분과 결혼을 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이 소식을 전하는 것이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갑작스러워서 놀라셨을 팬, 블리스 여러분들 친구 지인을 생각하면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이제 앨리스 소희가 아닌 김 소희 로 제2의 인생을 살아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들께서 사랑해 주신 만큼 걱정하시지 않게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그동안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정말 행복했어요. 이 마음은 평생 잊지 않고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즐거울 때나 힘들 때나 여러 경험의 순간순간마다 곁에 있어준 팬, 블리스 여러분들과 동료 그리 고 친구들 앞으로도 그 기억을 품고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박소영(hyun309@osen.co.kr)

2024-04-26

"결혼, 현실이 됐다"..톰 홀랜드♥젠데야, 극비 결혼설? [Oh!llywood]

[OSEN=박소영 기자] 할리우드 대표 커플 톰 홀랜드와 젠다야가 결혼설에 휘말렸다.  25일(현지시각) 피플지는 측근의 말을 빌려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그게 현실이 됐다”고 보도했다. 톰 홀랜드와 젠다야는 그동안 자신들의 사생활과 연애에 대해 극도로 숨겼는데 "둘 다 굉장히 프라이빗하다"고 측근은 귀띔했다.  두 사람은 2017년 7월 개봉한 ‘스파이더맨:홈커밍’에서 각각 피터 파커 겸 스파이더맨을, 피터 파커의 친구 미쉘 역을 연기했다. 이 작품을 통해 사랑에 빠졌고 개봉 이후 열애설이 불거졌다. 하지만 이들은 “절친한 사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톰 홀랜드와 젠다야의 열애설은 끊이지 않고 새어나왔다. 측근들이 “사생활 보호를 이유로 열애 사실을 대중에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말할 정도. 이들의 연애는 기정사실화 됐고 현재는 공개 연애 중이다.  다만 이들의 사생활은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다. 간혹 파파라치 카메라에 둘의 데이트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지만 톰 홀랜드는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 촬영에, 젠다야는 영화 ‘첼린저스’ 홍보에 매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둘의 결혼설이 불거져 바다 건너 국내 팬들까지 들썩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양측은 침묵하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소영(comet568@osen.co.kr)

2024-04-25

“방탄소년단과의 추억이 배송되었습니다”..아미와 소중한 기억 담은 팝업 오픈

[OSEN=강서정 기자] 콘텐츠와 공간이 하나의 스토리로 연결된 방탄소년단 팝업 'BTS POP-UP : MONOCHROME'(모노크롬)이 26일 오전 11시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문을 열었다. 방문자들은 입구에 마련된 셀프 체크인 데스크에서 '수하물 태그'를 출력해 입장한다. 출입 통로에 들어서자 'ETERNAL YOUTH'라는 메시지가 팬들의 이목을 끈다. 이는 지난 2023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된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 기념 행사 'BTS 10th Anniversary FESTA @여의도' 종료 후 대형 전광판에 뜬 "SPECIAL THANKS TO OUR ETERNAL YOUTH, ARMY"라는 메시지와 연결된다. 방탄소년단은 아미를 상징하는 'ETERNAL YOUTH'를 16진수로 변환한 코드(45 54 45 52 4E 41 4C 20 59 4F 55 54 48)를 팝업 곳곳에 새겨 특별함을 더했다.  팝업 내부는 물류 창고 형태로 꾸며졌다. 컨베이어 벨트 주변에 쌓여 있는 나무 상자, 배송을 앞둔 택배 등이 실제 물류 창고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준다. 팬들은 이곳에 입고된 방탄소년단과의 추억이 담긴 '기억 구름'(모노크롬)을 찾아가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최초 공개되는 방탄소년단의 흑백 사진, 뮤직비디오 등을 관람하면서 이들과 함께한 소중한 추억을 떠올리는 시간을 갖게 된다. 퇴장로에 설치된 부스에서 발급하는 특별한 '방문증'을 수령하는 것까지, 'BTS POP-UP : MONOCHROME'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팝업은 전 세계 팬들에게 방탄소년단과의 추억을 담은 '기억 구름(모노크롬)'을 배송한다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기억 구름'은 방탄소년단과 아미가 함께 한 모든 순간이 병 속에 차곡차곡 저장된다는 설정을 기반으로 하며, 2018년 개최된 팬미팅 'BTS 4TH MUSTER [Happy Ever After]'에서 처음 등장했다.  방탄소년단은 오프라인 팝업을 열기 전, 체험형 홈페이지를 개설해 팬들이 능동적으로 이번 이벤트에 대한 정보를 찾아가는 재미를 선사했다. 팬들은 체험형 홈페이지를 통해 '기억 구름'에 무엇이 담겼는지 힌트를 얻고, 이 '기억 구름'이 어디까지 배송됐는지 확인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직접 오프라인 팝업을 방문해 방탄소년단과의 추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감상하는 방식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즐길 수 있다.  'BTS POP-UP : MONOCHROME'은 5월 12일까지 개최되며 이후 일본, 인도네시아, 태국, 미국, 필리핀 등에서도 열릴 예정이다. /kangsj@osen.co.kr [사진] 빅히트 뮤직 제공 강서정(kangsj@osen.co.kr)

2024-04-25

민희진의 마이웨이..욕설 기자회견→라디오 출연→뉴진스 컴백 홍보[Oh!쎈 이슈]

[OSEN=강서정 기자]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마이웨이가 이어지고 있다. 급작스럽게 기자회견을 열어 욕설과 비속어 사용 등으로 기자회견답지 않은 기자회견을 한 것에 이어 다음 날에는 라디오 생방송에 출연해 또 한 번 감정호소식의 입장을 밝혔다. 그리고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자식’이라 표현한 뉴진스의 컴백을 홍보, 갈피 잡을 수 없는 마이웨이 행보를 보이고 있다.  민희진 대표는 지난 25일 경영권 탈취 의혹에 대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이날 그는 하이브의 감사 시작은 지난해 맺은 주주간계약의 재협상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자신이 경영진에게 보낸 내부 고발 메일 때문이라는 내용부터 하이브 경영진에도 불만을 드러내는 등 2시간 동안 육두문자를 써 가며 수위 높게 하이브를 비방했다.  민 대표는 “오늘 멤버 어머님이 저한테 문자를 보내주셨다. 얼마나 불쌍하면 나한테 이런 얘기를 해주겠나. 제가 돈을 원했으면 내부 고발을 안한다. 가만히 있어도 천 억을 번다. 제 성격이 지X 맞아서 얘기해야하는 성격이다. 못 견딘다. 그게 제 성격이다. 그래서 이 고통을 당하고 있는 것”, “개저씨들이 나 하나 죽이겠다고. 이런 걸 일일이 응대하기 싫었다는 거다. 저는 명예가 너무 중요한 사람인데 이 새끼들은 내 명예가 중요한 걸 알아. 아니까 뉴진스로 흥정했고, 넘어가줬잖아. 근데 또 이런다. 나 이 회사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돼요?” 등 거침없는 표현을 하며 눈물을 쏟고 격앙된 감정을 보였다.  또한 “나까지 회사를 나가면 나도 나쁜년이 되니까. 애들한테 미안해서 레이블을 만들어 달라고 했다. 하이브 지분 100%가 아니면 애들을 안준다고 하더라. 애들 받으려고 그걸 포기했다. 진짜 출산한 기분이라고 말한 게 거짓말이 아니다. 산고의 기분이었다”고 호소하고, “하이브는 뉴진스 아끼는 게 맞아요? 뉴진스 뮤직비디오 릴리즈가 내일인데, 월요일에 감사하는 게 맞나. 법인카드에서도 뭐가 안나오니까 무속인 그런거나 찾아내고. 저 기자회견 한다고 하니까 무당, 나 흔드려고. 그래 너네 잘됐다. X발 모르겠다”고 욕설을 내뱉었다. 민 대표의 충격적인 기자회견 후 하이브는 즉각 “오늘 민희진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주장한 내용은 사실이 아닌 내용이 너무나 많아 일일이 열거하기가 어려울 정도다. 민 대표는 시점을 뒤섞는 방식으로 논점을 호도하고, 특유의 굴절된 해석기제로 왜곡된 사실관계를 공적인 장소에서 발표했다. 당사는 모든 주장에 대하여 증빙과 함께 반박할 수 있으나 답변할 가치가 없다고 판단해 일일이 거론하지 않기로 했다”고 일축했다.  또한 하이브는 민 대표가 기자회견을 한 당일 민희진 대표, 신동훈 VP에 대해 업무상 배임 혐의로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하지만 민 대표는 오늘(26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자신만의 주장을 펼쳤다. 그는 “원래 인생사가 자로 잰듯 똑바르지 않다. 로봇같이 사는 인생들이 아닌데 그게 어떤 기준에서 보면 이렇게 보이고 이런 기준에서 보면 저렇게 보이고 그런 다양한 시각을 뭔가 어떤 목적이나 프레임으로 사람을 재단하는 이상한 권력의 힘. 이런게 말로만 듣던게 아니라 실제로 제가 겪으니까 너무 무섭더라. 속된말로 한사람을 담그려면 이렇게 담그는구나. 진짜 깜짝 놀랐다. 이게 이럴수 있구나. 그런데 이렇게까지 해야되나? 그런 생각도 들었다. 싫고 밉고 해도 그런 생각도 있었다. 그리고 여러가지를 배웠다. 저도 죄가 없다 하더라도 다 누구든 각도기를 가지고 보기 시작하면 뭐 하나가 안 나올 수는 없다”고 했다.  기자회견에 이어 라디오 생방송에서도 뉴진스를 언급하며 감정호소식의 발언을 이어갔고, 의혹들에 대해서는 재차 부인했다.  민 대표의 마이웨이 행보는 계속됐다. 하이브는 오는 5월 뉴진스의 컴백을 앞두고 오늘(26일) 새 더블 싱글 ‘How Sweet’의 재킷 사진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민희진 대표는 자신의 SNS에 뉴진스의 사진을 게재하며 홍보에 나섰다.  게릴라식 기자회견에 이어 라디오 생방송 출연, 그리고 뉴진스 컴백 홍보까지 민희진 대표의 공격적인 마이웨이 행보가 씁쓸함을 자아내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강서정(cej@osen.co.kr)

2024-04-25

"여자 옷은 어렵더라"..박지현, 여성용 원피스+립스틱 쇼핑 포착(나혼산)

[OSEN=하수정 기자]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박지현이 서울의 핫플레이스에서 여성용 원피스와 립스틱 쇼핑을 하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 서울에서 나만의 첫 아지트를 찾는 ‘목포 청년’ 박지현의 발품 팔이가 예고 돼 본방송을 궁금케 한다. 오늘(26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이경은)에서는 서울 나들이에 나선 박지현의 모습이 공개된다. 서울의 핫플에서 여성용 원피스를 고르고, 립스틱을 쇼핑하는 박지현의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출산한 형수에게 선물할 옷으로, 박지현은 친형에게 형수가 입는 옷 사이즈와 색상, 취향 등을 꼼꼼히 조사한다. 그럼에도 그는 “여자 옷은 어렵더라”라며 한참을 고민한다고. 박지현이 어떤 선물을 골랐을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박지현은 서울의 분위기를 파악하기 위해 공공 자전거를 타고 한강을 달린다.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한 풍경과 초록빛으로 펼쳐진 봄의 서울 뷰에 푹 빠진 박지현의 얼굴에선 함박웃음이 절로 나온다. 박지현은 목포의 바다와는 또 다른 매력의 한강을 만끽하며 “이래서 한강 한강 하는구나~ 한강부(?)에 살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감탄한다. 공원에 도착한 박지현이 꽃 냄새를 맡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걸어가다 나무에 매달린 꽃에 코를 박고 향기를 맡는 박지현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시상식에서 받은 꽃다발의 향기를 맡던 기안84와 쏙 닮은 두 사람의 ‘영웅 (블루)투스’가 폭소를 예고한다. 박지현은 “나만 아는 공간을 찾고 싶어..”라며 서울의 아지트를 찾기 위해 한강공원에서 발품을 팔기 시작한다. 그러나 인산인해인 한강공원에서 최적의 아지트를 찾는 건 ‘서울에 가서 김 서방 찾기’만큼 고난도 레벨이라는 걸 깨닫는 박지현. 그가 과연 서울에서 나만의 힐링 아지트를 찾았을지 기대를 더한다.   또한 박지현은 “한강은 또 라면이라고 해서..먹어 보려고 왔다”라며 편의점을 찾는다. 처음 마주한 라면 기계와 한참 대치(?)를 하며 ‘영혼 가출’ 모드를 켠 박지현이 무사히 첫 한강 라면의 맛을 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이어 박지현이 얼마 전 태어난 첫 조카와 영상 통화를 하는 모습도 공개된다. 박지현은 친형과 똑 닮은 조카의 얼굴을 보자, “내가 삼촌이야..지현이 삼촌!”이라고 말을 건다. ‘조카 바보’ 타이틀을 예약한 박지현의 모습은 오늘(26일)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hsjssu@osen.co.kr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하수정(hsjssu@osen.co.kr)

2024-04-25

효연·윤보미·최희·임나영발리 억류, '픽미트립'제작진 무허가 촬영 [공식]

[OSEN=연휘선 기자] 소녀시대 효연과 에이핑크 윤보미, 방송인 최희, 아이오아이(I.O.I) 출신 임나영이 촬영 차 간 발리에서 억류당했다.  26일 임나영 소속사 마스크스튜디오 관계자는 OSEN에 "임나영 씨를 비롯한 출연진과 제작진이 인도네시아 발리 현지에서 출국을 하지 못한 채 억류된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현지에 동행한 스태프로부터 25일 밤 비행기로 출국해 오늘(26일) 오전 중 한국에 도착해야 했으나 출국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는 연락을 받았다"라며 "오늘 오전에 현지 스태프들과 마지막으로 연락을 나눴고 아직까지 귀국하기 힘든 상태라는 연락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임나영을 비롯한 효연, 윤보미, 최의 등은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내맘대로 패키지 시즌2: 픽미트립 인 발리(약칭 픽미트립)' 촬영 차 지난 21일 발리로 향했다. 이후 촬영을 마치고 지난 25일 현지 출국 후 귀국하려 했다. 그러나 현지 공항에서 출국 심사 과정에서 비자 문제가 드러났다. '픽미트립' 제작진이 단순 '관광 비자'를 발급받아 촬영을 진행했고, 별도의 촬영 허가 절차를 밟지 않은 게 드러난 것. 이에 현지에 있던 스태프와 제작진 모두 억류된 것이다.  '픽미트립' 제작진과 출연진은 출국 심사를 마치는 대로 귀국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픽미트립'은 오는 5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픽미트립' 공식 SNS 출처. 연휘선(monamie@osen.co.kr)

2024-04-25

유영재 정신병원 입원, 선우은숙 측 "우울증 호소 황당..억울하면 빨리 조사받길"[직격인터뷰]

[OSEN=김나연 기자] 배우 선우은숙 측이 유영재 아나운서의 '우울증' 호소에 황당함을 드러냈다. 26일 선우은숙 측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 존재 노종언 변호사는 OSEN과의 통화에서 "피해자분들은 이 사건 발생 이후로 공황장애 치료를 받고 있다"며 "굉장히 정신적으로 힘들게 치료 및 회복을 하고 계시는 상황에서 본인이 오히려 우울증이고 억울하다는 이야기를 하는게 조금 황당하다"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유영재가 이날 오전 정신병원에 긴급 입원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영재는 심각한 우울증 증세를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걱정된 친동생이 전날 유영재의 집을 방문했다가 심각한 상황을 감지해 급히 병원으로 데려갔고, 극도의 우울감으로 위험 수준이라는 진단에 따라 곧장 입원 치료를 결정했다고. 또 이 매체는 유영재 측근의 말을 빌려 "유영재가 일련의 과정들을 겪으며 충격을 받았다"며 성추행 혐의로 피소 이후 '너무 억울하다'고 식음을 전폐하고 말문을 닫았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입원 치료를 받고 상처가 호전되면 모든 진실을 밝히고 강력히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노종언 변호사는 유영재의 입원과 무관하게 "법적 절차는 차질없이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입원이 소송에 미칠 영향에 대해 묻자 "일단은 건강이 회복 될때까지는 수사가 조금 지연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그는 "그래서 저희가 바라는 건 얼른 건강이 회복되시길 바라고, 건강이 회복되셔서 신속하게 수사를 받으셨으면 좋겠다는 입장"이라며 "본인도 굉장히 억울하시다는 얘기를 언론을 통해서 많이 표현을 하셨으니 신속한 수사를 통해 본인도 억울함을 해소하시는 게 좋지 않겠냐. 그러니까 얼른 건강 회복하시고 본인이 만약에 오해가 있으시다면 수사를 통해 푸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우은숙씨 본인도 그렇고 친언니분도 현재 공황장애로 치료를 받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속한 수사를 위해 최대한 협조해서 조사를 받을 예정이니 유영재 씨도 억울함을 해소하시기 위해 좀 신속한 수사를 받으시기를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지난 23일 법무법인 존재는 보도자료를 내고 "2023년부터 5회에 걸쳐 A 씨를 상대로 불미스러운 신체 접촉을 가하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로 유영재 씨를 분당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선우은숙은 2024년 4월 3일 조정을 통한 이혼 후 5일 언론 보도를 통해 유영재 씨가 사실혼 사실을 숨기고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판례는 사실혼 관계를 숨기고 결혼한 사안에 대해 혼인 취소를 인정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혼인 취소소송을 제기했다"라고 밝혔다.  다만 이에 대해 유영재는 라이브 방송에서 "죽어도 지워지지 않을 형벌과 같은 성추행이란 프레임을 유영재에게 씌웠다. 내가 이대로 죽는다면 더러운 성추행이 사실로 끝날 것이므로 법적 다툼을 하게 됐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하루만에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스타잇엔터테인먼트 김나연(delight_me@osen.co.kr)

2024-04-25

배인혁X김지은X정건주X재찬, 조선시대MZ '체크인 한양' 확정 [공식]

[OSEN=박소영 기자] ‘체크인 한양’ 배인혁, 김지은, 정건주, 재찬이 조선시대 MZ 청춘으로 변신한다.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극본 박현진/연출 명현우/기획 채널A / 제작 ㈜위매드, ㈜래몽래인, ㈜스토리네트웍스)은 ‘손님은 왕’이라는 무엄한 기치를 내건 조선 최대 객주 용천루와 그곳에 인턴 사환으로 입사한 조선 꽃청춘들의 이야기를 다룬 파란만장 성장 로맨스 사극이다. 4월 26일 ‘체크인 한양’을 이끌어 갈 네 명의 아름답고 눈부신 청춘들이 공개됐다. 배인혁(이은 역), 김지은(홍덕수 역), 정건주(천준화 역), 재찬(고수라 역)이다. 각기 다른 사연을 품고 용천루에 입사한 이들은 기성세대의 불합리함에 “하오나!”를 외치는 톡톡 튀는 MZ세대 ‘하오나 4인방’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먼저 배인혁은 ‘체크인 한양’에서 왕자 이은 역을 맡았다. 특별한 이유로 신분을 숨긴 채 이은호라는 이름으로 조선 최대 객주 용천루에 잠입한 이은. 하지만 궁궐에서의 버릇을 고치지 못해 교관에게 찍히고, 왈짜 같은 홍덕수(김지은 분)와 계속 엮이는 등 좌충우돌을 겪는다. 배인혁은 SBS ‘왜 오수재인가’, tvN ‘슈룹’,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등 연이어 히트작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2024년 가장 주목받는 배우에 등극했다. 사극에서 유독 존재감이 빛난 배인혁인 만큼 ‘체크인 한양’에서 어떤 활약을 펼치며 시청자를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이어 김지은은 극중 모종의 이유로 남장여자로 살아가는 홍덕수로 분한다. 홍덕수는 용천루의 총지배인, 대각주를 목표로 이곳에 교육사환으로 입성한다. 그러나 같은 조가 된 이은호(배인혁 분)와 계속 부딪히며 악연으로 엮일 예정이다. 김지은은 MBC ‘검은태양’, SBS ‘어게인 마이 라이프’, ‘천원짜리 변호사’, ENA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U+모바일tv '브랜딩인성수동' 등 다양한 작품에서 장르불문 연기력을 입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체크인 한양’을 통한 김지은의 본격 사극 도전이 기대된다. 정건주는 ‘체크인 한양’에서 귀티 나는 외모와 언제나 엽전이 붙는 사주를 지닌 용천루의 상속자 천준화 역을 맡았다. 객주 경영에 관심이 없어 한량처럼 청나라 유학 생활을 했지만, 아버지의 불호령에 억지로 용천루의 교육사환으로 들어오는 인물이다. 정건주는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tvN ‘오 마이 베이비’, JTBC ‘월간집’, SBS ‘꽃선비 열애사’ 등에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정건주가 그려갈 조선시대 MZ 청춘의 이야기가 궁금하다. 마지막으로 재찬은 극중 남 눈치 안 보고, 할 말 다 하는 한양의 MZ 청년 고수라 역으로 분한다. 오래전에 망한 자신의 가문을 제 손으로 다시 일으켜 세우고자 용천루에 들어온 그의 목표는 오직 정식사환이 되어 성공하는 것. 그러나 하필이면 용천루 골칫거리 3인방 이은, 홍덕수, 천준화와 한 방을 쓰며 우정을 나누게 된다. 보이그룹 DKZ 멤버인 재찬은 2022년 웹드라마 ‘시맨틱 에러’로 뜨겁게 주목받은 후 MBC ‘우리집’, JTBC ‘놀아주는 여자’ 등에 연달아 출연하며 연기돌로서 입지를 굳혔다. ‘체크인 한양’을 통해 데뷔 후 첫 사극, 그것도 주연을 맡은 재찬의 눈부신 날갯짓이 기대된다. 배인혁, 김지은, 정건주, 재찬. 4인 4색 청춘 배우들이 ‘체크인 한양’을 위해 뭉쳤다. 한 명씩 봐도 매력적인 네 배우의 특별한 조선시대 MZ 청춘 이야기 ‘체크인 한양’이 기대되고 또 기다려진다. 캐스팅을 마친 채널A ‘체크인 한양’은 본격 촬영을 앞두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제공 박소영(comet568@osen.co.kr)

2024-04-25

채은정 “송혜교전지현한혜진과 동기..예뻤지만 B급이라 묻혀”(‘관종언니’)[종합]

[OSEN=강서정 기자] 그룹 클레오 출신 채은정이 과거 배우 송혜교, 전지현, 한혜진 등과 얼짱으로 유명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 ‘홍콩에서 평생 쓸 돈 다 벌고 온 1세대 걸그룹(클레오 채은정, 성공한 비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에 게재됐다.  이지혜는 “사실 만나고 싶었다. 활동 시기도 겹치긴 했지만 은정 씨랑 나랑 개인적으로 한창 힘들 때 그때는 오히려 은정이가 정신력이 강한 느낌이었다. 우리 만나서 어떻게 해야 될 지 상의했다. 나는 매일 소개팅 하다가 결혼했다”고 했다. 채은정은 “깊은 터널 속에서 언니를 만났다. 나는 그때 결혼에 관심이 없었다. 8~9년 전에 앨범을 내고 싶고 일도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그동안 생활을 어떻게 했는지 묻자 채은정은 “필라테스 자격증을 코로나 때 땄다. 가수 활동하기에는 나이가 많고 홍콩에서 벌어 놓은 돈이 이제 거의”라며 홍콩에서 걸스킹덤으로 활동했다고 밝혔다.  채은정은 "가수 활동하면서 많이 벌었다. 그때 번 돈을 20년 동안 쓰고 있다. 가수로도 했고 그때 당시에 K팝, K뷰티가 붐이었다. 2005~6년 얘기인데 홍콩 엔터에 취직을 해서 직장생활을 했다. 코리아 미디어에서 한국 연예인들 초빙해서  콘서트도 하고 광고도 찍고 행사도 하면서 커미션이 꽤 됐다. 홍콩까지 올 정도면 다 A급이다. 이영애 님 광고도 찍고 그랬다. 커미션을 받아 생활을 했다”고 전했다.  홍콩 진출하게 된 계기에 대해 “전 남자친구와의 이별 끝에 10만원 환전하고 내가 이 10만원 다 쓰고 현지에서 벌지 않으면 돌아간다고 생각해서 10만원으로 시작해 8년을 살았다. 그날 모델 에이전시에 들어가서 재워달라고 했고 한 달 동안 일해서 돈 벌면 계약해달라고 했다. 28살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모델로 활동하면서 광고를 엄청 찍었다. 클레오 활동했던 10년의 10배 넘게 벌었다. 그걸로 아직도 쓰고 있다”고 말해 이지혜를 놀라게 했다.  또한 채은정은 과거 학창시절 전지현, 송혜교, 한혜진과 어깨를 나란히 했었다고 밝혔다. 채은정은 클레오로 데뷔하게 된 계기에 대해 “데뷔 때도 드라마인 게 나쁘게 논 건 아닌데 학교 다닐 때 좀 놀았다. 동네에서 좀 유명했다. 개포동이었다. 대치중학교 그쪽 동네 얼짱으로 유명했다. 그때 당시에 나랑 동갑이 전지현, 송혜교, 한혜진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니까 내가 너무 묻혔다. 한혜진이 너무 예뻤다. 튜닝 전이었다. 예뻤으나 완벽하지 않았다. B급 정도였다. 그 중에서 놈 놀았는데 압구정에서 핑클 해볼래라고 캐스팅 당했다. 가자마자 다음 날이 첫방이라는 거다. 그때 효리 언니 자리가 비어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프로필 사진 다 찍었다. 중3인가 그랬는데 사실 S.E.S 팬이었다. 핑클이 되겠어라고 생각하고 무시했다. 유진 광팬이었다. 다음 달이 데뷔인데 녹음도 안 오고 연습도 안오고 무단으로 안나가다가 눈 밖에 났다”고 회상했다.  그런데 핑클로 데뷔하지 못한 이유가 있었다고. 그는 "사건이 생겼다. 이젠 말할 수 있다. 그때는 말 못했는데 내가 좀 놀았다고 하지 않았다.루비 녹음을 하는데 그때 기 죽인다고 살벌하게 녹음을 했다. 그때는 녹음부스 안에서 하는 말이 밖에서 들리는지 몰랐다. 안에서 육두문자를 했다. ‘아 XX. 어떻게 하라는 거야’라고 혼잣말로 욕을 했다”고 전했다.  채은정은 “그게 다 들렸다. 사장님까지 다 와있었는데 이후에 녹음할 때 다시 해보겠다고 했다. 밖에서 너 나오라고 했다. 내가 못 불렀나 했다. 사장님이 녹음도 안나오고 연습도 안나오는데 욕까지 하냐고 싹수가 노랗다고 집에 가라고 했다”고 핑클 데뷔가 불발된 이유를 밝혔다. /kangsj@osen.co.kr [사진] 영상 캡처 강서정(kangsj@osen.co.kr)

2024-04-25

임수향지현우, 키스 후 촬영장서 재회 ‘상반된 온도차’(‘미녀와순정남’)

[OSEN=강서저 기자] ‘미녀와 순정남’의 임수향과 지현우가 입맞춤 후 촬영장에서 재회한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홍은미) 11회에서는 박도라(임수향 분)에게 자꾸만 마음이 흔들리는 고필승(지현우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도라는 필승을 향한 무한 고백으로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했지만 필승은 도라의 마음을 거절했다. 하지만 필승은 도라가 내심 신경 쓰였고 공진단(고윤 분)을 만나러 간 그녀를 찾아갔다. 사람들을 피해 좁은 골목길에 숨어든 두 사람 사이의 입맞춤이 설렘을 폭발시키며 다음 방송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본방송이 손꼽아 기다려지는 가운데 오늘(26일) 공개된 스틸에는 키스 후 촬영장에서 처음으로 만난 도라와 필승의 모습이 담겨 있다. 스틸만으로도 느껴지는 두 사람의 상반된 온도 차가 유독 시선을 끈다. 촬영장에 출근한 도라는 필승을 반갑게 마주하며 파워 직진을 선보인다. 반면에 필승은 도라의 행동에 속내가 어지러운 나머지, 그녀를 마주하고도 넋이 나가버린 채 생각에 잠기는데. 과연 도라가 필승의 마음을 무장 해제시킨 것일지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를 띄우는 두 사람의 만남에 관심이 모아진다. 또 다른 스틸 속에는 심상치 않은 분위기 속 대화를 나누는 도라와 필승이 포착됐다. 필승은 자꾸만 마음에 들어오는 도라에 혼란스러워하고, 결국 도라에게 자신의 감정은 꾹꾹 누른 채 차가운 말을 내뱉는다. 필승에게 미소만을 보이던 도라의 얼굴에는 결국 눈물이 고여 버리는데 과연 필승이 도라에게 전한 말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제공 강서정(kangsj@osen.co.kr)

2024-04-25

함은정, 방송국 국장 조건 받아들이나..강별과는 자매싸움 예고(‘수지맞은’)

[OSEN=강서정 기자] ‘수지맞은 우리’의 함은정과 강별이 대립한다. 26일 방송 예정인 KBS 1TV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연출 박기현, 극본 남선혜) 24회에서 진수지(함은정 분)는 방송국 국장으로부터 거부할 수 없는 파격적인 제안을 받게 된다. 앞선 방송에서 채우리(백성현 분)에게 고백을 거절당한 진나영(강별 분)은 수지에게 “대체 채 선생님한테 나에 대해 무슨 소릴 한 거야?”라고 분노를 표출했다. 이를 들은 수지 또한 “한번은 당했지만 두 번은 절대 없어”라면서 나영에게 반격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오늘 본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는 망설이는 수지와 그를 지켜보는 나영의 모습이 극적 긴장을 높인다. 녹화를 마친 수지는 방송국 국장을 만난다. 수지는 나영에게 새 프로그램 MC 자리를 내주기 위해 국장에게 프로그램을 맡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하지만 국장은 수지에게 거부할 수 없는 조건을 제시하고 이를 들은 수지는 선뜻 거부하지 못하고 망설이게 된다. 한편 이 모든 상황을 몰래 지켜본 나영은 울분에 가득 차게 되고, 수지가 조건을 받아들이며 자신의 자리를 차지한다고 생각한다. 나영은 이내 결심한 듯 수지를 찾으러 나서고, 그녀를 불러내 압박을 가한다. 이에 수지는 굉장히 당혹스러운 심정을 내비친다. 과연 나영의 생각처럼 수지는 국장의 조건을 받아들인 건지, 그 조건이 무엇이길래 수지가 망설이는 건지 궁금증을 치솟게 만든다. 또한 수지를 불러낸 나영이 그녀에게 막말까지 내뱉게 된다고 해 흥미진진한 전개에 호기심까지 불러일으킨다. /kangsj@osen.co.kr [사진] 몬스터유니온, 삼화네트웍스 제공 강서정(kangsj@osen.co.kr)

2024-04-25

이준, 알고 보니 도서관 구내식당 마니아..혼밥까지(‘전참시’)

[OSEN=강서정 기자] 배우 이준이 ‘전참시’에서 이색적인 취미 생활을 공개한다. 오는 2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96회에서는 ‘극강의 효율맨’ 배우 이준의 인간미 넘치는 찐 일상이 이어진다. 이날 방송에서 이준은 자전거를 타고 자연스레 도서관 구내식당으로 향한다. 매니저의 전언에 따르면 이준은 시간과 돈을 절약할 수 있는 구내식당을 주로 애용한다고. 일명 ‘도서관 구내식당 마니아’ 이준은 제육볶음, 콩나물국 등 음식을 마음껏 담아 혼밥을 즐기기 시작한다. 감탄사를 연신 내뱉는 등 제대로 먹방을 펼치는 이준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침샘을 제대로 자극할 예정이다. 특히 이준은 입에 제육 국물을 흘릴 정도로 식사에 푹 빠져 버린 허당미 넘치는 매력으로 빅웃음을 선사한다. 무한 먹방으로 혼밥의 정석을 보여줄 그의 일상에 기대가 모아진다. 식사를 끝마친 이준은 동네 공원으로 이동, 10년 이상 경력의 취미 생활을 즐긴다. 취미의 정체는 바로 연날리기. 마음을 다잡은 이준은 열정을 풀가동시키며 본격적으로 연날리기에 돌입하지만 실력 발휘를 하지 못해 짠내를 유발한다. 급기야 예상치 못한 경쟁상대까지 생기자 당혹스러움을 드러내는데. 장비와 날씨 탓(?)을 하던 이준은 처음 만난 라이벌에게 연을 바꾸자고 제안, 끝없는 뜀박질로 연날리기에 연이어 도전한다. 과연 이준이 혹독한 사투 끝에 연날리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베일에 가려진 라이벌의 정체 또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이준은 의문의 라이벌과 연날리기 한판 승부까지 벌인다. 10년 이상 경력의 자존심이 걸린 만큼 이준은 온 힘을 다해 최선을 다하는데. 공원에서 쉬던 행인들의 시선은 온통 이준에게 쏠린다. 과연 이준이 대결에서 승리해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 이들의 승부 결과가 공개될 본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kangsj@osen.co.kr [사진] MBC 제공 강서정(kangsj@osen.co.kr)

2024-04-25

‘임신’ 김하늘, 연우진vs장승조 누구 선택할까(‘멱살한번’)

[OSEN=강서정 기자] ‘멱살 한번 잡힙시다’의 김하늘이 연우진과 장승조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한다. KBS 2TV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연출 이호, 이현경, 극본 배수영)는 흥미진진한 추적 스릴러뿐만 아니라 서정원(김하늘 분)과 김태헌(연우진 분), 설우재(장승조 분)의 삼각관계를 통한 짙은 멜로까지 안방극장에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정원에게 임신이라는 충격적인 상황이 닥치면서 한층 더 복잡해진 인물들 간의 감정선이 어떤 결말을 가져올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 번 보면 빠져나올 수 없는 ‘멱살 한번 잡힙시다’만의 마라맛 전개 속 세 인물의 관계성을 짚어봤다. # 이혼 결심 서정원, 임신하다! 유윤영(한채아 분)의 사망으로 모든 사건이 종결되자 정원은 우재에게 이혼을 요구했다. 정원은 자신을 붙잡는 우재에게 서류를 건네며 집을 나왔다. 그러던 중 우재 앞에서 의식을 잃은 정원은 병원에 입원했고, 우재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아이를 지우려던 정원은 언제나 외로웠던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다 아이를 낳기로 결심했다. 정원은 이혼은 아이를 가진 것과 별개라며 우재에게 단언했지만 아이의 아빠인 우재를 전처럼 밀어내진 못하는데. 나아가 정원은 태헌에게 더 이상 자신을 힘들게 하지 말아 달라며 선을 그었다. # 김태헌, 일편단심 기다림 정원의 임신 사실을 몰랐던 태헌은 사귀던 때처럼 다정하고 애틋하게 정원의 곁을 지켰다. 하지만 우재가 정원의 임신 소식을 전하며 이제 그만 정원을 놔달라고 부탁하자 태헌은 무너져 내렸다. 곧바로 태헌은 정원을 찾아가 사랑한다고 고백, 제발 기다리게 해달라고 정원에게 애원했다. 하지만 정원은 당분간 연락하지 말라며 태헌을 지나쳤다. 눈물을 펑펑 쏟아내는 태헌의 모습에선 허망함이 느껴졌다. 과연 태헌이 아이를 출산하기로 한 정원이 자신에게 돌아올 때까지 기다릴 것인지 아니면 이대로 정원을 포기할 것인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 설우재에게 찾아온 마지막 기회? 정원이 자신의 아이를 가졌다는 걸 알게 된 우재는 설판호(정웅인 분)를 찾아가 사업을 물려받고 아이를 최고로 키우겠다고 장담했다. 우재는 정원에게 아빠 없이 태어나게 하고 싶지 않다며 아이를 호적에 올릴 때까지만 이혼 서류 절차를 미루자고 설득했다. 이나리(이다연 분)가 선물한 바흐 레코드판을 버리고, 태어날 아이를 위해서라면 과거에 연연하지 않고 무엇이든 하겠다는 우재의 눈빛에선 결연한 의지가 엿보였다. 정원과 우재가 이혼하면서 끊어질 줄 알았던 부부 사이의 균열이 정원의 임신으로 다시금 메워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우재가 봉토 공장 화재 현장에서 빠져나온 나리를 차로 치었고, 이나리의 죽음을 설 부자가 은폐했단 사실이 밝혀지면서 시청자들의 소름을 유발했다. 더욱 미스터리해지는 사건들 속 임신한 정원이 두 남자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본방송이 기대된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제공 강서정(kangsj@osen.co.kr)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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